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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

영아기의 영양부족과 성장장애

영양부족과 성장장애
영아기 영양부족과 성장장애는 영양학적,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영양학적 요인이 가장 크다. 성장장애는 신장과 체중이 표준 성장 곡선의 5백분위 수 미만인 경우이다. 수유량 부족, 긴 수유 간격, 엄마의 질병이나 나쁜 영양상태로 인한 모유 분비 부족,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의 요인에도 관여한다.

젖병 치아우식증은 우유병 증후군으로도 불리는 영아기의 특징적인 충치의 한 형태이다. 우유나 주스가 담긴 젖병을 물고 자는 경우 잠자는 동안 타액 분비가 감소하여 치아 표면의 박테리아가 활발히 작용하여 산을 형성해 충치가 발생한다.

빈혈은 이유가 늦어지면서 4~6개월 이후 체내저장량이 고갈된 철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서 철 결핍성 빈혈이 일어난다. 적정 시기에 이유식의 시작 및 철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 과일을 함께 섭취 시 효과가 있다.

설사는 모유영양아가 장기간 설사하는 경우는 드물다. 설사 시에 변으로 수분 손실이 증가하고 탈수 유발이 가능하다. 설사 시에 수유 간격 연장되고, 시간 단축해야 한다. 인공 영양아는 조유농도를 묽게하였다가 회복 후 다시 증가시켜야 한다. 보리차나 끓인 물, 이온 음료 등으로 탈수를 예방한다.

선천적 대사장애는 태어날 때부터 체내 대사 과정에 필요한 효소가 부족하여 특정 성분을 정상적으로 대사시키지 못한다. 중간 대사산물이 체내 축척, 뇌나 신체에 손상 유발할 수 있다.
페닐케톤뇨증,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단풍시럽뇨증, 효모시스틴뇨증, 갈락토오즈혈증, 당원병 등이 있다. 출산 전양수 검사나 출생 후 검사를 통해 진단해 유해 물질 축적을 못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품알레르기는 단백질이나 큰 펩타이드가 소장에서 흡수되어 면역계에서 항원으로 인식되어 발생하며 영아는 소화기관이 미숙하여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습진, 비염, 두드러기, 호흡곤란, 기침, 구토, 설사 등의 증강이 나타난다. 영아가 직접 섭취하지 않더라고 수유부가 섭취한 식품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달걀, 밀가루, 땅콩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2~3세까지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이유식을 서둘러도 발생 가능하니 알레르기가 되는 식품은 늦게 제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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