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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

생애주기 영양학

성장은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의 특징적인 현상으로, 신체의 전부 혹은 일부가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발달은 기능의 복합성이 증가하는 성숙 과정과 분화를 말한다.
1단계는 세포분열에 의해 진행되는 성장으로 세포 수 증가하는 증식성 성장이다
제 2단계는 세포 분열에 의한 수의 증가와 더불어 크기도 함께 증가하는 증식성 및 비대성 성장이다.
비대화 성장은 세포 분열은 끝나고 크기만 증가하는 것이다.
성숙기에는 모든 세포의 수와 크기의 증가는 정지하고 구조가 정교해지거나 기능이 통합되며 발달한다.
스케몬의 신체 성장 곡선은 림프 형, 신경계 형, 일반형, 생식기형 등의 4가지로 분류된다
두뇌는 생후 3세 정도에 80% 이상이 완성된다. 림프계는 림프선과 흉선 등, 12세 전후까지 급격히 성장하다가 감소한다. 생식계는 사춘기 이후부터 급격한 성장을 한다. 
인간의 발달. 성장은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의 환경 영양, 사회경제적 인자 등의 영향을 받는다.
발달 특정 시기는 발달 과정에서 특별한 작용이나 저해에 가장 약한 시기로 세포분열이 빠르게 일어나는 때이다. 이 시기에 저해 요인의 작용으로 세포분열이 제한되면 각 기관의 최종 세포 수가 비가역적인 감소 현상으로 영구적인 손상이 가능하다.
특정 시기 이후에 영양결핍이 일어나면 비교적 회복이 쉽다
생애주기는 태아기,영아기,유아기,학동기,청소년기, 성인기, 노인기로 나뉜다
태아기는 수태에서부터 출생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수정란은 처음 며칠 동안은 난황낭에 저장된 영양분을 이용해 분열하지만 착상 이후에는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 발달한다. 
수정 후 60일까지의 배아기는 세포의 급격한 분열로 주요 조직과 기관이 형성된다.
영아기는 출생 이후부터 만 1세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일생 중 성장이 가장 많이 일어나며, 뇌의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진다. 생후 3개월이 되면 출생 시 체중의 약 2배가 되며, 그 이후에는 체중의 증가 속도가 느려져서 생후 1년경에는 출생 시 체중의 약 3배에 불과하다.
유아기는 만1세 이후부터 학동기 전까지의 기간이다. 두뇌 완성, 신체의 제반 조절 기능 및 사회 인지능력이 발달하므로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 음식에 대한 기호, 식사 예절, 위생 습관 등이 형성되는 시기여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사 관리가 요구된다.
학동기는 초등학교에 재학하는 만6~11세의 기간을 의미한다. 하지만 생리적으로는 사춘기 이전까지로 정의된다. 이 시기에는 개인적인 성격과 독립성이 증가해서 동료 집단의 영향력이 커진다. 또한 매체를 통한 광고 내용이나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정보에 대한 수용성과 민감성이 점점 커진다.
청소년기는 사춘기에서 시작해 성인기에 들어서기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신체의 성장 속도가 현저히 증가하면서 동시에 성적 성숙이 이루어져 성장이 완성되어 가는 시기이다.
성인기는 발육과 성장이 완전히 끝나는 만 19세 이후부터 64세까지의 아주 넓은 기간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신체기능은 20대 중반까지 발달하며 20대 후반부터 신체 각 조직에 부분적인 노화현상이 시작된다. 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하는 시기이므로 최적의 건강을 위해 영양과 운동 관리가 필요하다.
노년기는 만65세 이후의 기간을 의미한다. 체중과 신장 및 신체 기능의 조절 능력, 기능적 능력, 세포 수 등이 감소하고 질병에 대한 감염도 증가한다. 신체적인 변화 외에도 이 시기의 영양상태는 대체로 불량하고 질병 이환율이 다른 시기에 비해 높다. 따라서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적절한 영양 및 건강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임신기의 생리적 특성
월경주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는 사춘기 이후에 호르몬 분비에 의한 변화가 생기며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증가하고 월경이 시작된다. 월경주기는 25일에서 40일이고 평균은 약 28일이다.
임신부는 임신기간 동안 30여 가지의 호르몬을 분비하며 대부분의 호르몬은 체내 내분비선에서 아미노산과 콜레스테롤에 의해 합성된 펩티드호르몬이나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다. 호르몬 중의 일부는 임신 중에만 분비되기도 하고 임신 진행됨에 따라 분비 비율이 변화되는 것도 있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 전이나 임신초기에 난소의 황체에서 분비가 된다. 임신 후 태반이 완성 시 태반에서 분비된다. 임신 시에는 자궁 평활근이 이완되어 태아 성장에 따른 자궁 확장과 자궁 수축 억제로 태아의 조기 출산을 방지해준다. 또 임신 시에는 위장관도 이완된다. 장의 연동운동을 감소시키고 영양소 흡수 시간을 연장한다. 이는 변비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유즙 분비를 위해 유방 발달이 촉진되며 모체내 지방이 축적되고 콩팥에서 나트륨 배설이 촉진된다.
에스트로겐은 임신 전이나 임신초기에는 난소의 황체에서 분비되다가 임신 후에 태반이 완성되면 태반에서 분비된다. 초기에는 분비량이 적으나 분만이 가까워 질 수록 증가한다. 에스트로겐은 체액량 증가와 수분 보유를 유도한다 이것은 출산 시에 자궁 확장에 관여하고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융모성 고나도트로핀이다. 이 호르몬은 임신 2개월까지 급격하게 증가한다. 이는 황체호르몬의 분비를 유지해 초기 임신을 지속하고 자궁내막 성장을 자극한다.
태반락토켄은 태아 성장 촉진 위해 임신 말기에 분비가 증가한다. 모체의 인슐린 저항성 증가 등을 통해 태아의 당질 이용을 도와준다. 유즙과 관련된 호르몬은 프로락틴과 옥시토신이다. (프로락틴-유즙 합성, 옥시토신- 유즙 사출). 인슐린은 임신 3개월 이후부터 증가한다. 이는 심하면 임신성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임신 중에는 혈액 성분도 변화한다. 혈장량은 초기부터 증가한다. 총 적혈구는 분만일까지 꾸준히 증가하나 혈장 증가 비율보다 비율이 낮다. 이는 혈액 희석형상이다. 헤모글로빈과 헤마토크릿은 감소하고 총 철 결합력은 향상한다.  증가한다. 총 단백질과 알부민은 수요량 증가로 임신중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콩팥은 혈액량 및 세포 외 액체량이 증가하며 체내 수분이 6~7리터까지 증가한다. 이는 콩팥으로 흐르는 혈류도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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